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에 출연해 베트남에서 납치된 경험을 폭로하고 대표팀 감독직을 그만둔 이유를 충격적으로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인물로 전 국가대표 감독을 거쳐 현재 한국 축구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베트남에서의 납치 경험
박항서 감독이 아내와 함께 베트남 공항에서 납치됐다고 폭로했다. 비도 오고 택시도 없어서 아는 친구인줄 알고 손을 흔들던 어린 친구에게 손을 흔들었는데 택시를 타자마자 이상한 음악이 들리고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바로 차를 세웠다. 집으로 가는 길이 아닌 산길에서 멈춰서서 초록불 아래 수십 명이 떼를 지어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는 당장 나가라고 하는 선장 같은 놈과 싸워 결국 “박항서. 박씨”라고 부르며 알아보는 이들을 만났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공항을 오가는 여행이 트라우마였던 기억을 떠올리며 고개를 돌려 돌아왔다.
대표팀 감독직 은퇴 이유
박항서 감독은 외국인 감독의 평균 수명이 8개월 정도라 1년을 남기겠다는 마음으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다. 그리고 처음에 이 친구들은 월급이 적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플레이어들에게 배고픔 유령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들은 그것을 느끼지 않고 다른 동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정체되어 있고 선수들에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역시 방항서 감독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납치 사연과 대표팀 감독직 사퇴 이유를 공개해 축구팬과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박항서 감독의 결정과 상황을 배려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이를 계기로 축구선수들의 헌신과 해외에서 일하는 우리 교민들의 고충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구 경력
박항서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신인선발단(2기)에 발탁돼 축구를 시작했다. 뛰어난 기량으로 대한축구협회 시니어팀에 먼저 발탁돼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이후 1995년부터 1997년까지 프랑스 리그 ‘몽펠리에 HSC’에서 뛰었고, 다시 대한축구협회 성인대표팀에서 뛰었다.
감독의 경력
박항서 감독은 2003년 은퇴 후 대한축구협회 U-20 대표팀 감독을 맡아 U-20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대한축구협회 U-23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2008 베이징올림픽 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2011년 대한축구협회 A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 축구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8년 AFF 스즈키 컵에서 우승했습니다. 또한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 부문 준결승에 올랐고 2019년 아세안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성공
박항서 감독은 뛰어난 기량으로 축구인생에서 많은 것을 이뤘다. 그의 가장 주목할만한 업적 중 하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이었습니다. 또한 2018 아시안게임 축구 부문 은메달, 2018 AFF 스즈키컵 우승, 2018 아시안게임 축구 부문 준결승 진출, 2019 아세안 축구선수권대회 우승 이러한 업적은 축구 감독으로서의 그의 경력의 탁월함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