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짧게 자른 후에는 아주 캐주얼한 옷만 입었어요. 그동안 발목둘레 50~50cm의 와이드팬츠와 박시한 베이직 티셔츠, 스웨터만 입어왔는데 나에게 어울리는 페미닌한 코너를 찾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주고 싶었고, 여성스러움과 연약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머리가 제 모습을 되찾을 때까지 살고 싶어서 가을 옷을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내 드레스는 버버리 더블 레이어드 드레스와 네이버 여성의류 백화점 더스테이의 브라운 네이비 사이에서 고민이다. 버버리의 드레스(자켓)가 갈색이라는 생각으로 가져왔습니다. 브라운 컬러가 나왔어요 좀 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인데 모델님이 찍어주신 사진을 보니 브라운 컬러의 버버리 더블 레이어 드레스가 제게 더 잘 어울리고 내추럴하고 편안한 것 같아요.
총장 110, 암홀 24, 바스트 39, 웨스트 45cm/프리 사이즈
더 스테이의 더블 브레스티드 버버리 드레스는 두 개의 수직 버튼이 특징입니다. 네크라인을 완전히 집어넣거나 단추를 풀면 브이넥으로 입을 수 있고 단추를 모두 풀면 재킷으로도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은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소매가 폭신폭신하고 주름이 많아서 볼륨도 충분히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퍼프의 볼륨이 과하지 않아 퍼프가 과하고 부담스럽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떠난 사람…!)
그리고 버버리 코트와 달리 허리가 곡선으로 되어 있어서 허리가 더 가늘어 보일 수 있고, 밑단 주름으로 인해 플레어 스커트 형태를 가지고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것은 측면의 깊은 주머니입니다. 휴대 전화, 자동차 키 등 개인 소지품을 주머니에 수납하는 것 외에도 깊고 쉽게 빠지지 않아 사람들이 매우 만족스러워합니다. 스테이 더블 버버리 드레스는 다소 오버사이즈 칼라가 있습니다. 덕분에 날렵한 느낌보다는 귀여운 느낌이 난다. 허리의 허리춤도 라인과 주름이 있어서 가슴, 허리, 하체 체형에 매치하기 좋은 원피스인 것 같아요. 그리고 스커트 안쪽에는 스커트의 핏을 고정할 수 있는 버튼이 3개나 있습니다. 가슴쪽에 하나, 허리에 하나, 허벅지쪽에 마지막 하나,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코트로도 입을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실내장식도 매우 각별하다. 아무 생각 없이 아래 이미지를 보면 옷의 바깥쪽에서 찍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단의 두께감이 얇아서 지금보다 날씨가 조금 추워지면 아웃도어나 다른 코트로 입기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샷입니다. 출장으로 오랜만에 남편과 이 옷을 입고 나갔다. 키 168인데 키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적당히 무릎을 덮습니다. 요즘 롱드레스를 좋아해서 더스테이 여성복 매장에서 파는 이 상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폭신한 걸 싫어해서 소매를 조금 롤업해서 너무 높이 올리지 않고 입었습니다. 우아하고 여성스러우면서도 조금 포근한 느낌도 있어서 버버리 코트의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실제로 착용했을 때 매우 편안합니다. 남편은 나에게 매우 이상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옷을 오랫동안 입지 않았을 것입니다. 익숙해져야 합니다. 편한데 디자인이 예뻐서 더스테이 가을원피스 너무 좋아요. 존경합니다. 빨리 여행을 떠나야지 더블칼라 라이트홈스타일 제주도여행단품 쇼트걸 등 하원스타일 합주맛집 : 더스테이(The STAY) 아름다운 옷이 나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더스테이 smartstore.naver.com